해피기버소식

[후원후기]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피기버 연탄지원

관리자 │ 2022-02-14

HIT

1686



https://blog.naver.com/happygiver_/222617958461


△ 해피기버 연탄지원





겨울철 해피기버는 사계절 중 가장 바쁠 때입니다.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옛날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추위 걱정에 잠 못 이루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현재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해피기버는 얼마 전 한강로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서울시 용산구 철도역 인근에 위치한 난방 취약계층을 조사하여 연탄과 등유를 지원했었는데요. 추가 수요를 조사하여 2차 연탄지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계속 오르는 연탄 가격에 걱정인 김현숙(가명) 어르신

용산구 철도역 인근에 거주하시는 김현숙 어르신께서는 올해로 87세가 되셨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대부분 가스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같이 수급비 받고 사는 노인들이 가스비 낼 돈이 어딨어. 전기장판하고 연탄으로 겨울나는 거지.. 근데 자꾸 가격이 오르고.. 예전에는 연탄봉사라고 해서 직접 와서 연탄 날라주고 그랬는데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발길 끊긴지 오래야"

김현숙 어르신께서 겨울철 하루에 사용하는 연탄의 갯수는 평균 3~4개입니다. 장당 1,000원에 가까운 연탄은 월 20만 원 남짓한 수급비가 수입의 전부인 어르신께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연탄을 볼 때마다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김현숙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해피기버는 지속적으로 연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H SULPHUR(에이치설퍼) 후원으로 연탄 7,000장 지원 완료!

해피기버의 모금함을 보시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H SULPHUR(에이치설퍼)와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연탄을 구매하여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서울 도심 가운데 있는 용산구 철도역 인근 쪽방촌은 길이 좁고 험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 사람 들어가는 것도 좁은데 연탄을 들고 운반하려고 하니, 많은 일손이 필요했지만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 모집이 어려워 최소한의 인원으로 투입되어 수레를 이용하여 연탄을 운반했습니다. 이날 해피기버는 총 25가정에 7,000장의 연탄을 지원 완료했습니다!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연탄 걱정에 잠 못 이루지 않도록 함께 도와주신 H SULPHUR(에이치설퍼)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해피기버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제작 : 사단법인 해피기버 사업기획팀

by 왕간사




이전글 [사회공헌] [한올 한식뷔페 X 해피기버] 행복식당 OPEN! 걱정 ...
다음글 [사회공헌] [경찰청 X 해피기버]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