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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경찰청 X 해피기버]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

관리자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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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기버는 작년 6월 10일 월 경찰청과 MOU를 통해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부 또는 모의 부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학생을 선발하여 학업과 재능 발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해피기버는 경찰청 복지정책과 와 협력을 통해 21년 여름 1차 장학생을 선발하였고, 이후 2차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아빠처럼 멋진 경찰이 되고 싶어요"

가현이(가명)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가현이는 범죄심리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가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을 무렵, 경찰이셨던 가현이의 아버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현장에서 순직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순직하시고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가현이의 가슴속에는 멋진 제복을 입은 늠름한 아버지의 모습이 여전히 뚜렷합니다. 아버지처럼 멋진 경찰이 되고 싶다는 가현이는 심리학 책을 좋아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정책자문단에 참여하여 청소년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등 경찰이 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늘 말씀해 주셨어요"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늘 제게 해주시던 말이에요. 해피기버와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으로 저는 경찰이라는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피기버와 경찰청에 대한 은혜는 꼭 잊지 않고 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해피기버로 날아온 편지 한통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힘들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분들께서 힘써주신 덕분에 저는 등록금을 면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도 홀가분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많이 힘든 순간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록금 걱정 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1학기 때보다 성적이 월등히 올랐습니다. 도와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매일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편지를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 중략 -





해피기버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총 6개월에 걸쳐 총 50명의 순직 공상 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해피기버의 교육비 지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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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234


제작 : 사단법인 해피기버 사업기획팀

BY 왕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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