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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후기] 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했어요.

관리자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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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기버는 올해 초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안양의 집(구 안양 보육원과) 협력하여 보육원을 막 퇴소한 보호종료아동 5명에게 자립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추가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고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하여 모인 모금액으로 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 관련 모금함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82456?p=p&s=rsch



▽ 보호종료 아동 1차 물품 지원 후기

https://blog.naver.com/happygiver_/222618898337



보호종료아동의 현실

​보호종료아동이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양육능력이 없어 5~10년 이상 아동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해 온 아이들이 만 18세가 되어 준비되지 않은 채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아동을 말합니다. 보호종료아동이 되면 지내던 시설에서 퇴소를 해야만 합니다. 만 18세부터 법적으로 어른으로 분류되어 더 이상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퇴소아동의 자립능력을 고려하여 자립 정착금 500만 원 및 임대주택, 장학금과 같은 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보호종료아동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 당장 퇴소아동에게 닥친 현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2020년 보호종로아동 지원사업 성과 연구에 다르면 퇴소아동들이 말하는 '보호종료 후 가장 어려운 점'으로 '경제적 문제'를 꼽았습니다. 통비, 식비, 통신비 등의 생활비를 위해 학교를 다니며 밤낮없이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생활용품 지원

해피기버는 지난번 보호종료아동 1차 지원으로 냉장고, 책상, 침대 매트리스, 서랍장, 다리미, 제습기, 태블릿 pc 등과 같은 가전제품을 지원했습니다. 이후 필요한 물품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고 살림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세제, 바디용품, 화장지 등과 같은 생활용품 및 통조림 햄, 즉석식품과 같은 식료품을 지원했습니다.






누군가는 마음 편히 대학생활을 누릴 때 누군가는 한가정의 가장으로 누구보다 빨리 어른이 되어 살아갑니다. 해피기버는 보호종료아동들이 가난에 굴레에서 벗어나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금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실질적인 도움입니다. 조금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해 주세요.



▽ 보호종료아동 후원하기

http://www.happygiver.or.kr/sub03/sub01.php





제작 : 사단법인 해피기버 사업기획팀

BY 왕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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