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기버소식

[나눔후기] 미혼모 가정 지원

관리자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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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혼자 키우겠다고 결정했고 후회는 안해요.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거예요“  

스물 여덟의 나이에 힘겹지만 행복해하며 갓 태어난 딸을 키우는 미혼모 홍미숙(가명)씨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홍미숙(가명)씨는 가정 폭력으로 고등학교때 독립하여 단기아르바이트, 의류판매업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만난 남자와 사귀다 아이가 생겼습니다. 홍미숙(가명)씨는 이런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직장을 그만두었고 아이 아빠와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에게도 임신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모텔을 개조한 원룸텔 한구석에서 출산을
준비하였습니다. 3평 남짓한 좁디좁은 원룸텔에서 산통을 하였고 아이를 출산하고 탯줄과 
후처리 까지 혼자 하였습니다. 그 모진시간을 혼자 힘으로 이겨내었습니다.
그리곤 고생했다 라는 말도, 따뜻한 미역국 한그릇 먹지도 못하고 아이를 돌보았습니다.
모아놓은 돈도 출산과 육아로 다 소진하고 오히려 관리비와 월세가 4개월 이상 체납되었습니다.
 
홍미숙(가명)씨는 더는 버틸수 없을거 같아 미혼모 보호전문기관에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미혼모 보호전문기관과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이 사실을 듣고 신속히 도움을 줄 수 있었
습니다.
 
사단법인 해피기버는 홍미숙(가명)씨에게 아이와 함께 생활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긴급생활지원과 함께 미혼모 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지원예정입니다. 

홍미숙(가명)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많은 응원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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