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피기버는 지난 11월 30일, 안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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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 이후 벽면에 곰팡이 습기가 차있는 모습 |
대상자 김석민(가명)님은 안구 시신경 마비로 시력의 95%를 보지 못하고 폐질환으로 인하여 30M만 걸어도 숨이 가빠와 외부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으셨습니다. 하지만 지층에 위치한 집은 청소와 관리가 되지 않아 청결하지 못했고 특히 공기가 많이 탁했습니다. 낡은 창문 벽면은 방수에 취약하여 비가오면 다시 빗물이 집안으로 고여들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거동이 불편한 김석민(가명)님은 습기로 눅눅한 집 안에서 탁한 공기를 마시며 폐질환이 더 악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지어진지 40년 가까이 된 낡은 주택은 벽면이 주저앉아 창문까지 닫히지 않아 다가올 겨울철 보온에도 문제가 심하여 총체적으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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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전 벽면 | 수리 전 벽면 |
해피기버는 대상자 어르신 내외분을 만나고 환경을 어떻게 개선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어르신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던 벽면 도배공사와 단열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시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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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공사 전 | 벽지 공사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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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공사 전 | 벽지 공사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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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공사 전 | 벽지 공사 후 |
사단법인 해피기버는 약 열흘간 김석민(가명) 어르신 가정의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 확 달라진 집을 보신 김석민(가명) 대상자님은 “평소에 눅눅하고 냄새가 심한 집안이 도배와 단열공사로 쾌적해졌다” 며 소감을 밝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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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벽지 수리 전 | 화장실 벽지 수리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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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 교체 전 | 양변기 교체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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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환풍기 공사 전 | 주방, 환풍기 공사 후 |
해피기버는 사회에 도움이 손길이 닿지 않는 저소득 이웃을 찾아가서 나눔을 실천하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통해서 이웃 사랑의 마음이 사회 곳곳에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